이효리 vs 장후이메이, 한국-대만 ‘섹시 대결’

  • 입력 2007년 9월 23일 18시 38분


한국의 ‘섹시 아이콘’ 이효리와 대만의 섹시 여가수 장후이메이(張惠妹)가 상암벌을 뜨겁게 달궜다.

22일 서울 마포구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07 아시아 송 페스티벌(THE 4TH ASIA SONG FESTIVAL 2007)’.

최근 미국 빌보드차트에서 ‘아시아 최고 인기여가수상’을 수상한 장후이메이가 먼저 이효리에게 댄스 대결을 신청했다. 공연 하루 전날인 기자회견을 통해 ‘이효리와 섹시 대결 소감’을 묻는 질문에 “내 매력을 무대에서 마음껏 보여주겠다”며 이번 무대를 위해 섹시한 댄스곡까지 준비했다고 말했다.

먼저 ‘동생’ 이효리가 검정색 미니스커트와 빨간 긴 부츠 차림으로 강렬하게 유혹했다. ‘헤이 걸(Hey girl)’ ‘텐 미니츠(10 MINUTES)’ ‘톡톡톡’ 으로 무대를 압도했다.

이후 ‘언니’격인 장후이메이도 이에 뒤질세라 검정색 미니스커트로 섹시한 매력을 자랑하며 파워풀한 가창력을 뽐냈다.

한편 이날 공연에는 국내 출연진 동방신기, 이효리, 슈퍼주니어, SG워너비, FT아일랜드 등이 참여했고, 중국의 자오웨이(趙薇), 홍콩의 량융치(梁永琪), 대만 그룹 F4ㆍ장후이메이(張惠妹), 일본의 구라키 마이, 태국 듀오 골프 앤 마이크(Golf & Mike), 인도네시아 록밴드 피터팬, 필리핀의 바비 알말비즈, 베트남의 람 츠엉 등이 무대를 꾸몄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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