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와 박보영은 지난 18일 8회 방송을 마지막으로 성인 배우들에게 바톤을 넘기고 브라운관을 떠나게 되었다.
두 달 여 간의 촬영 기간 동안 드라마에 정이 푹 든 두 사람은 진한 아쉬움에 서운한 눈빛을 보냈다. 그들이 나란히 동아닷컴에 추석 인사를 전했다.
"안녕하세요 동아닷컴 식구 여러분. '왕과 나' 성종 아역을 맡은 유승호입니다. 이제 '왕과 나' 아역 분량이 다 끝났습니다. 이제 성인 역할이 남았는데요. 조금 있으면 한가위에요. 맛있는거 많이 드시고요. 고향길도 재미있고 활기차게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도 왕과 나 많이 사랑해주시고요. 저도 또 다른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동아닷컴 화이팅!"
"동아닷컴 식구 여러분 안녕하세요. 왕과 나에서 '윤소화' 아역을 맡은 박보영입니다. 추석이 다가오고 있는데요. 이번 추석 가족분들과 재미있고 즐거운 추석 보내시길 바랄께요. 가정에 행복 가득하시구요. 왕과 나 많은 시청 부탁 드립니다."
스포츠동아 이유나 기자 ly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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