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 “해외 로케에 애인과 통화료 급증”

  • 입력 2007년 9월 28일 18시 09분


MBC '주몽' 흥행 이후 SBS '로비스트'로 새출발하는 배우 송일국(35)이 해외 로케로 잠시 떨어져 있어야 했던 여자 친구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살짝 내비쳤다.

송일국은 28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SBS 대기획 '로비스트' 제작발표회에서 "해외 로케로 몇 개월 떨어져 있다 보니 전화비가 많이 나왔다"며 너털웃음을 지었다.

송일국은 극 후반에 등장하는 웅장하고 스펙타클한 장면을 담기 위해 3개월 동안 미국과 키르키스스탄을 오가며 연기했다.

송일국은 지난해 연말 5살 연하의 사법연수원생과 만남을 가진 뒤 열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20억이 투하된 SBS 대기획 '로비스트'는 생사를 넘나드는 무기 로비스트들의 삶과 사랑을 그린 줄거리. 오는 10일 수목 강자 '태왕사신기'와 첫 대결을 펼친다.

스포츠동아 이유나 기자 lyn@donga.com
사진=임진환 기자 photolim@donga.com

[화보]송일국 장진영 주연 SBS ‘로비스트’ 제작발표회
[화보]송일국 장진영 주연 SBS ‘로비스트’ 쇼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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