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은 28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SBS 대기획 '로비스트' 제작발표회에서 "키르키스스탄 촬영중에 장진영씨와의 첫 키스신이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늘 팬이었던 제가 장진영씨 앞에 서서 키스신을 촬영한다 생각하니 한편으로는 재미있고 떨리기도 했다"며 "그 때 '내가 스타가 되기는 했구나. 톱스타 장진영씨와 키스신도 찍고…'라는 생각에 잠시 뿌듯했다"고 말했다.
이날 송일국은 격렬한 탱고신을 촬영하다 '항상 우러러 보던 배우' 장진영의 갈비뼈에 금이 가게 한 사연을 털어놓으며 미안해 하기도 했다.
무기 로비스트들의 치열한 삶과 사랑을 그린 SBS 대기획 '로비스트'는 내달 10일부터 수목 지존 '태왕사신기'와 피할 수 없는 맞대결에 나선다.
스포츠동아 이유나 기자 lyn@donga.com
사진=임진환 기자 photolim@donga.com
동영상=이호진 PD 2856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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