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M은 11월 중순 새 앨범 발표를 앞두고 외부와 연락을 차단한 채 음악 작업실에 ‘칩거’했다. 소속사 관계자들이 작업실을 방문했으나 KCM이 며칠째 나타나지 않아 실종 신고를 신중히 고려했으나 뒤늦게 연락이 된 것.
KCM측 관계자는 “2년 만에 발표하는 새로운 정규앨범 작업을 하면서 더 좋은 음악을 만들기 위한 집중을 위해 마음과 생각의 정리를 하면서 혼자만의 여행을 다녀 온 것으로 알고 있다” 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타이틀곡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을 만큼 신중한 상황”이라며 “그만큼 KCM이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컴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KCM은 10월 7일 부산 해운대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태원의 밤’ 행사에 가비엔제이 등과 공연을 갖는다.
이날 행사엔 태원엔터테인먼트가 제작사로 참여한 영화 ‘사랑’의 곽경택 감독과 주진모, 박시연이 참석한다.
스포츠동아 정기철 기자 tomjung@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