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CEO’ 이혜영, 란제리 사업도 ‘대박 행진’

  • 입력 2007년 10월 2일 09시 53분


연기자 겸 의류브랜드 '미싱도로시'의 CEO로 활동중인 이혜영이 최근 진출한 란제리 사업에도 잇단 대박을 터트리면서 업계를 긴장시키고 있다.

지난 7월 7일 CJ 홈쇼핑 방송을 통해 첫 선을 보인 ‘미싱도로시 이너웨어’는 당일 4억 5천 만원의 매출을 올리며 화려한 신고식을 치른 이래, 매 회 방송당 평균 4억 3천 만원이라는 놀라운 매출 기록과 함께 매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0~40대 여성을 주 타겟으로 하는 이혜영의 패션브랜드 ‘미싱도로시 이너웨어’는 패셔니스타 이혜영의 감각이 옮겨져 세련되고 걸리시한 이미지가 폭넓은 여성 소비자층에게 신선한 이미지로 어필되고 있다는 것이 업체의 평가다.

이혜영은 직접 원단 섭외, 마케팅, 모델까지 참여하는 등 본인의 패션감각을 상품에 적극적으로 접목시키고 파트너사인 엠코르셋㈜와의 유기적 협력 시스템 구축하며 시너지 효과를 유발시켰다.

이혜영은 “미싱도로시 이너웨어는 패션을 향한 나의 열정의 연장선이다. 늘 자만하지 않고 노력하는 자세가 이제까지의 결과를 가져다 주었다고 생각하며, 어떠한 순간에도 ‘이혜영스러움’은 그대로 담고 있으면서 센스 있는 ‘미싱도로시’를 소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사업가로서의 자신감을 드러냈다.

현재 이혜영은 MBC 일일시트콤 '김치 치즈 스마일'에 출연중이다.

스포츠동아 이유나 기자 ly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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