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한국 특집’…IT기술-유명인사 소개

  • 입력 2007년 10월 9일 03시 04분


CNN은 13∼21일 정보기술(IT)의 메카로 떠오르는 한국을 조명하고 한국의 대중문화 스타를 소개하는 특집 프로그램 ‘Eye on South Korea’를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선보인다.

이 프로그램은 전국이 초고속 광대역 통신망으로 연결되고 휴대전화로 고화질(HD)TV를 볼 수 있는 한국의 IT가 미래의 생활 방식을 어떻게 바꿀지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15∼19일 오전 ‘CNN 투데이’에선 크리스티 루 스타우트 앵커가 서울 곳곳에서 생방송으로 세계 굴지의 기업인 삼성전자 등 IT 업체의 현주소와 싸이월드 등 첨단을 걷는 디지털 문화를 보여 준다. 또 특파원 등을 활용해 프로게이머 임요환 등 유명 인사와 깜짝 인터뷰를 하고 각 가정 속으로 파고든 첨단 기술의 실상을 소개한다.

안잘리 라오가 진행하는 CNN의 대담 프로그램 ‘토크 아시아’에선 올해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자인 영화배우 전도연이 출연한다. 또 영화배우 장동건, 미국 골프계에서 활약하는 아시아 최고의 골퍼 최경주, 애니메이션 제작자 닐슨 신과 대담을 나눈다.

CNN은 최근 아시아 각국의 특색을 소개하는 시리즈 프로그램을 연속 방영하고 있으며 한국 편은 중국 인도에 이어 세 번째다.

서정보 기자 suh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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