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하이틴 스타 이연희와 영화 ‘내 사랑’(감독 이한, 제작 오죤필름)을 촬영하고 있는 정일우는 “촬영 날이 하루하루 지나가는 것이 너무 아쉽다”며 극중 캐릭터에 푹 빠져 지내고 있다.
‘내 사랑’은 각기 다른 다섯 커플의 잊혀지지 않을 사랑 이야기를 담은 옴니버스 영화. 감우성 최강희 엄태웅 류승룡 임정은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았다.
극중 사랑의 상처 때문에 휴학을 했다 학교에 돌아온 대학 선배 ‘지우’로 분한 정일우는 술 마시는 법을 가르쳐 달라는 귀여운 후배 ‘소현’(이연희)과 상큼하고 풋풋한 로맨스를 싹틔울 계획이다.
이를 위해 머리를 짧게 자른 정일우는 반항적인 소년의 이미지를 벗고 부드러운 눈빛과 그윽한 미소로 새로운 ‘멜로 배우’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다.
정일우는 “‘내 사랑’은 이제껏 보아왔던 사랑 영화들과 달리 사랑을 너무 아름답게 표현해냈다”며 “지금껏 봐온 시나리오들보다 2억 배는 더 재밌다”며 잔뜩 기대에 부풀었다.
이어 “촬영 날이 하루하루 지나가는 것이 너무 아쉽다”는 그는 최근 모든 스텝들을 모아놓고 삼겹살을 한 턱 쏘며 남다른 애정을 과시해 아쉬움을 달랬다.
지난 8월6일 크랭크인 한 ‘내 사랑’은 올 크리스마스 개봉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이지영 기자 garumi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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