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팝스타 비욘세와 공연 예매율 선두 다툼

  • 입력 2007년 10월 14일 14시 50분


‘소극장 공연 1만 관객’을 돌파해 가요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싱어송 라이터 이적이 세계적인 팝스타 비욘세와 티켓 예매율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어 화제다.

공연 티켓 예매사이트인 인터파크에 따르면 이적의 12월 공연 ‘숲으로 자란 노래’는 지난 12일 예매를 시작하자마자 곧바로 1위에 오르는 저력을 과시했다.

현재 이적은 세계적인 팝스타 비욘세와 나란히 1, 2위 자리를 다투고 있다.

이적은 지난 7월 ‘나무로 만든 노래’라는 타이틀로 21일간 총 25회 공연을 통해 유료 관객 1만1072명을 기록, 한국 공연사상 유례 없는 ‘소극장 공연 1만명 관객 돌파’ 기록을 세운바 있다.

이적은 “공연 타이틀이 ‘나무로 만든 노래’에서 ‘숲으로 자란 노래’로 바뀐 것처럼 소극장 공연과 또 다른 느낌의 공연을 연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14일 오전에 방송된 SBS ‘퀴즈육감대결’에 출연한 이적은 주요 포털사이트에 실시간 검색 인기 1위에 오르는 등 변함없는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화보]가수 이적 풋풋한 ‘패닉’ 시절부터 지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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