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애니콜의 모델인 이들은 새 슬로건 ‘Talk Play Love’를 알리기 위한 브랜드 캠페인 광고 촬영을 위해 27일 ‘집합’했다.
먼저 섹시퀸 자리를 놓고 다투는 전지현과 이효리가 파격적인 헤어스타일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긴 생머리가 트레이드마크인 전지현은 앞머리를 싹둑 자르고 발랄한 느낌의 웨이브 머리를 선보였다. 이효리도 귀여운 단발 머리로 등장했다.
두 ‘선배들’의 매력 대결에 정일우와 고아라가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
정일우는 촬영 도중 즉석에서 이효리와 함께 스카이콩콩을 타고 노는 장면을 제안받았으나 댄스퀸인 이효리에게 “남자치고는 너무 몸치 아니냐”고 구박을 당하기도.
난생 처음 스카이콩콩을 탔다는 정일우는 이를 만회하기 위해 더욱 분발했고 고아라도 촬영 분량이 없음에도 등장해 이들을 응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애니콜 측은 “정일우, 고아라는 물론 전지현과 이효리는 자타가 공인하는 최고의 스타이고 독보적인 입지 때문에 광고에는 주로 혼자, 혹은 조연급의 배우와 출연하는 것이 관례였으나, 이번에는 애니콜의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을 알린다는 취지에 맞추어 대표모델 4인방이 전격적으로 의기투합했다”며 “이들을 통해 고객들이 ‘애니콜은 당신의 Talk Play Love를 서포트하는 친구’라는 메시지를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고자 하였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정기철 기자 tom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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