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의 음반 유통, 홍보를 담당하는 팬텀엔터테인먼트 정경문 대표는 2일 오후 5시 서울 강남 YMCA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은 사실을 공개했다.
정 대표는 “처음에 유 씨가 자신의 온 몸에 새긴 아이비 이름 문신을 지우고 싶다며 4500만원을 꿔달라고 했다”면서 “처음엔 돈을 꿔달라고 하더니 시간이 지나자 돈을 요구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우리 회사가 상장사 이기 때문에 출처없이 돈을 지출할 수가 없어서 거절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후부터 계속 문자 메시지를 통해 4억5000만원까지 달라고 했다”고 정 대표는 덧붙였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사진=임진환 기자 photolim@donga.com
[화보]‘몰카 동영상’유포 협박관련 아이비측 기자회견 현장
[화보]축구스타 앙리-섹시가수 아이비의 만남
[화보]리복 모델 아이비 팬사인회 현장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