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연 앵커, 대선후보 부인들 릴레이 인터뷰

SBS 라디오(103.5MHz)의 시사프로그램 ‘백지연의 SBS전망대’(연출 이영일)에 대선후보 부인들이 출연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백지연의 SBS전망대’에서는 11월 5일부터 일주일간 민주노동당 권영길 대선후보의 부인 강지연 여사, 창조한국당 문국현 대선후보의 부인 박수애 여사, 민주당 이인제 대선후보의 부인 김은숙 여사,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대선후보의 부인 민혜경 여사(후보명 가나다순)를 전화로 초대할 예정.

방송에서 각 대선후보 부인들은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자신이 ‘영부인’이 되었을 때 대통령에 대해 어떤 내조를 할 것인가 등을 백지연 앵커와 전화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영일 담당 PD는 “제 17대 대통령선거가 한달 여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대선후보들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후보 부인들에 대한 관심도 많아지고 있어서 이 같은 기획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대선후보들 부인들이 들려주는 대선후보와 가족이야기는 ‘백지연의 SBS전망대’ 11월 5일부터 1주일동안 오전 6시 10분부터 8시까지 방송된다.

스포츠동아 이유나 기자 ly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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