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중독 청소년들 가출해 ‘작업장’으로… KBS2‘추적 60분’

  • 입력 2007년 11월 7일 03시 10분


▽KBS2 ‘추적 60분’=게임에 빠져 있던 15세 경민(가명)이가 5월 갑자기 집을 나갔다. 사라진 다섯 달 동안 경민이 남긴 단서는 가출 후 한 달 만에 친구에게 걸려온 한 통의 전화. 경기도의 어느 도시에서 “게임을 하면서 돈을 벌고 있다”는 내용뿐이다. 경찰은 경민이의 소재지를 부산에서 찾아냈고 경민이가 그곳에 있는 ‘작업장’에서 일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지난 다섯 달, 경민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KBS2 ‘추적 60분’은 7일 밤 11시 15분 ‘게임 작업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미성년자 고용실태를 고발한다. 청소년들 사이에서 신종 아르바이트로 통하는 아이템 거래의 문제도 취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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