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남자는 내가 고른다’는 한예슬의 능동적인 심리는 물뿌리개로 화분에 물을 주며 식물을 키우는 모습으로 표현됐고 그녀가 뿌린 물방울에 각기 다르게 반응하는 네 남자를 통해 영화의 내용을 함축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그녀의 레이더망에 포착된 남자들은 돈 많은 ‘버터남’ 권오중, 순정파 고시생 김인권, 애교 ‘연하남’ 손호영, 까칠하지만 능력 있는 비즈니스맨 이종혁, 이렇게 4인방.
화려한 미모와 착한 몸매, 잘 나가는 광고대행사 AE ‘신지수’로 분한 한예슬은 마치 딱 맞는 옷을 입은 듯 편안한 연기를 펼쳐 보이며 극중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한예슬의 간택을 받을 남자가 누구인지는 오는 12월19일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동아 이지영 기자 garumi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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