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은 11월 9일 오후 6시 경남 창원 KBS홀에서 진행되는 ‘2008 람사르 총회 D-1년 특별기획 앙드레김 패션 아트 콜렉션’에 참가한다.
람사르 총회는 물새의 서식처인 국제적으로 중요한 습지에 관한 협약으로 경남 창녕의 자연늪이 총회 공식방문지로 지정돼, 내년 총회를 앞두고 있다.
패션쇼의 주제는 ‘환경과 생명’으로 쇼의 도입부에 새들의 낙원을 아름답게 표현한 작품으로 스페셜 스테이지가 선보일 예정이다.
앙드레김 패션쇼 무대가 두 번째인 김범은 “두 번째로 패션쇼 무대에 서게 되니 떨림이 두 배가 되는 것 같다”며 “환경과 생명이라는 주제로 한 좋은 취지의 패션쇼에 참가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이를 계기로 앞으로도 자선 등과 같은 좋은 취지를 갖고 열리는 행사에 참가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김범은 내년초 개봉을 앞둔 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서 원더걸스의 안소희와 함께 풋풋한 커플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정기철 기자 tomjung@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