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경찰 출두’ 옥소리, ‘침묵’속 조사실로

  • 입력 2007년 11월 8일 12시 13분


결혼 11년만에 탤런트 박철과의 파경을 앞둔 옥소리가 8일 오전 9시30분께 경기도 고양시 일산경찰서에 출두했다.

은색 체어맨 차를 타고 경찰서에 도착한 옥소리는 곤색 패딩 점퍼에 청바지, 뿔테 안경에 부스스한 웨이브 머리로 등장했다.

차에서 대기하고 있다 경찰서 입구로 들어선 옥소리는 새로 선임한 변호사와 함께 줄지어 있던 취재진을 재빨리 지나쳐 황급히 조사실로 들어갔다. 옥소리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굳게 입을 다물었다.

이날 옥소리는 남편 박철이 제기한 간통 혐의에 대한 조사를 받기 위해 피의자 자격으로 경찰서를 찾았다. 남편 박철은 일단 옥소리의 수사가 끝난 이후 오후 1시 30분경 경찰서에 출두한다.

옥소리는 지난달 9일 박철로부터 이혼 및 재산분할 청구소송을 당했으며 지난달 22일에는 간통 혐의로 형사고소를 당했다.

스포츠 동아 PD 이호진 2856jin@donga.com
스포츠동아 이유나 기자 lyn@donga.com
사진=양회성 인턴기자 yoh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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