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이 내세운 참고인, 옥소리와 20년지기

  • 입력 2007년 11월 8일 14시 59분


탤런트 박철이 부인 옥소리의 ‘20년 지기’를 참고인으로 내세워 눈길을 끈다.

참고인 자격으로 8일 오후 2시 40분께 경기 고양시 일산경찰서에 출두한 김씨는 하얀색 점퍼에 모자를 눌러 쓰고 취재진들의 카메라 사이를 황급히 지나 조사실로 들어갔다.

박철측은 "김씨는 박철씨의 참고인이 맞으며, 옥소리씨와는 20년 지기 "라고 밝혔다.

옥소리측 또한 "참고인이 출두한다는 사실은 조금 전에야 알았다"며 박철측이 부른 사람임을 간접적으로 확인시켜줬다.

같은 날 옥소리는 간통 혐의로 피소 당해 오전 9시 30분께 일산경찰서에 출두한 데 이어 오후 1시 40분에는 박철이 합류해 양자 대면 조사에 들어갔다.

옥소리는 지난달 9일 박철로부터 이혼 및 재산분할 청구소송을 당했으며 지난달 22일에는 간통 혐의로 형사고소를 당했다.

스포츠동아 이유나 기자 lyn@dohnga.com
사진=양회성 인턴 기자 yoh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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