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다 미쳐’는 군 입대 한 남자친구와 그를 기다리는 네 연인의 730일간 좌충우돌 연애담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미스코리아 출신’ 손태영과 ‘완소남’ 장근석이 연상연하 커플로, ‘랄랄라 걸’ 유인영과 신예 김산호가 닭살 커플로, ‘제2의 전지현’ 장희진과 god 출신 안데니가 짝사랑 커플로, ‘사마리아’와 ‘활’의 한여름과 ‘올밴’ 우승민이 방언 커플로 분해 각기 다른 사랑 이야기를 펼친다.
이번 포스터는 기다려야 하는 여자들의 애타는 마음과 사랑하는 애인을 두고 떠나야 하는 남자들의 속사정을 가슴 선을 기준으로 뒤바뀐 치마 입은 남자와 군복차림의 여자의 모습으로 기발하게 표현했다.
특히 가장 이목을 집중시킨 늘씬한 다리의 주인공은 바로 남자배우들의 파트너인 미녀스타 손태영 유인영 장희진 한여름이라는 것.
제작사측은 “남자 포스터는 군복을 입고 촬영한 남자배우 사진에 상대 여배우의 몸을 합성해 완성시켰다”며 “여배우 포스터의 경우 예쁜 원피스를 입고 한번, 군복 바지를 입고 한 번 씩 촬영한 뒤 군복을 좀 더 예쁘게 변형 시킨 다음 각자의 다리를 붙였다”고 설명했다.
영화 ‘기다리다 미쳐’는 내년 1월1일 개봉한다.
스포츠동아 이지영 기자 garumi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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