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수영, ‘79클럽’ 비화 털어놔

  • 입력 2007년 11월 12일 12시 58분


가수 이수영이 연예계의 동갑내기 모임 ‘79클럽’의 비화를 털어놨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KBS 2TV ‘상상플러스’에 출연한 이수영은 “이제 ‘79클럽’은 이제 해체가 된 듯 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수영은 ‘79클럽’ 해체의 이유에 대해서 술자리의 물주인 박경림과 강타가 유학과 해외활동으로 국내에 있지 않자 자연스럽게 해체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79클럽’ 중 가장 잘 맞는 친구로 송백경을 꼽았는데 송백경과는 생년월일과 혈액형까지 똑같고 심지어는 성격도 똑같아서 만나다보면 깜짝깜짝 놀라는 경우가 한 두번이 아니라고 말했다.

또 모임에서는 뭉치는 무리도 따로 있다고 말하기도 했는데 모임 속에 ‘S’는 술을 잘 마시고 필(Feel)잡는 아이들로 신혜성, 강타, 이지훈이 있는데 이 셋은 친구들끼리도 어찌나 각도를 잡고 필을 잡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나와 박경림, 이기찬은 술을 잘 못 마셔서 가무만 하고 성시경은 무리에서 잘 끼지 못하고 매번 와인 바에 가서 소주를 먹겠다고 말해서 욕을 먹는다”고 말해 웃음을 주기도 했다.

이밖에도 이수영의 다른 연예인 친구들 이야기는 13일 밤 11시에 공개된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화보]환우들과 함께한 이수영 8집 쇼케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