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메디컬 다큐멘터리인 ‘닥터스’=샛노란 얼굴에 눈물마저 노란 계림이. 생후 8개월째인 계림이는 선천성 담도 폐쇄증으로 태어난 지 한 달 만에 간과 담도를 연결하는 수술을 받았다. 게다가 다른 아이들에 비해 황달 수치가 30배나 높다. 이제 계림이에게 남은 마지막 방법은 간이식 수술뿐이다. 계림이를 위해서라면 생살을 찢어도 아프지 않을 것 같다는 엄마는 주저하지 않고 자신의 간을 내어 주기로 결정한다. 그런데 수술에 난관이 생겼다. 계림이가 B형 간염에 양성 반응을 보인 것. B형 간염일 경우에는 간이식 수술이 불가능할 수도 있다. 과연 계림이는 엄마의 간을 이식받아 하얀 얼굴을 보여 줄 수 있을까. MBC 메디컬 다큐멘터리인 ‘닥터스’는 19일 오후 6시 50분 계림이와 엄마의 애틋한 사연을 방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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