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 “내 통화목록 1순위는 성시경”

  • 입력 2007년 11월 19일 15시 37분


연예계의 단짝 친구인 성시경과 알렉스가 남다른 우정을 공개했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KBS 2TV ‘상상플러스’에 출연한 성시경은 “난 처음부터 알렉스를 괜찮게 생각했는데 그는 처음부터 나를 재수 없게(?) 생각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알렉스는 “성시경이 워낙 많은 루머와 보여지는 것보다 훨씬 까칠하다는 소문이 많아서 그랬다”고 답했다.

알렉스는 “성시경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자신과 코드가 잘 맞는다는 것을 알게 되고 술자리도 함께 하고 많은 개인적인 얘기를 나누는 사이가 되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성시경은 “알렉스는 속이 깊고 이해심이 넓다. 그래서 외롭고 심심할 때 전화를 자주하게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자 알렉스는 “나도 밤에 외로우면 성시경에게 전화를 하게 되는데 나중에 보면 내 휴대전화에서 통화 목록에 성시경이 가장 많더라”고 밝히자 MC들은 “정말 친한 사이인 것 같은데 사귀는 것은 아니냐”며 놀리기도 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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