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대선배 신승훈의 감춰진 모습 공개

  • 입력 2007년 11월 19일 15시 59분


‘발라드 왕자’ 성시경이 ‘발라드 황제’ 신승훈의 알려지지 않은 모습을 공개했다.

성시경은 오는 20일 KBS 2TV ‘상상플러스’에 출연해 “신승훈이 나중에 이 방송을 보면 화를 낼지도 모르겠지만 일단 해보겠다”고 먼저 입을 열었다.

성시경은 “신승훈은 후배 가수를 잘 챙기는 스타일로 모든 후배들의 장단점을 분석해 얘기해주기를 좋아한다”고 했다.

이어 가끔가다가 유명 후배들에게 전화가 오면 일부러 목소리를 높여 “어! 그래 가수 보아니?”라고 전화를 받는다고 했다. 이에 자리에 있던 MC 신정환은 “코미디언 김보화 씨 아니냐?”며 웃음을 주기도 했다.

성시경은 이어 술자리에서 생긴 비화도 공개했다.

술자리에서는 평소와 다름없이 음주가무를 즐기던 신승훈은 예쁜 여자 후배들이 들어오자 갑자기 담배를 피우며 고민이 있는 것처럼 자리에 얌전히 앉더라는 것이다.

그러자 함께 술자리에 있던 작곡가 김형석이 “승훈씨 뭐해?”라고 묻자 신승훈은 “응, 가사 써”라고 말해 웃음 바다를 만들었다고.

이 밖에도 신승훈의 알려지지 않은 일화와 윤종신의 비화는 오는 20일 밤 11시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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