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옥소리가 지난 16일 박철을 상대로 이혼 및 재산분할 청구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9일과 22일, 박철의 이혼소송 및 간통혐의로 형사고소를 당한 것에 대한 반소(反訴)다.
옥소리측은 21일 스포츠동아와의 전화인터뷰에서 "맞고소의 주요 이유는 양육권"이라고 강조했다.
지난달 25일 재접수한 이혼 및 재산분할 건에 대한 청구취지확장 및 청구원인변경 신청서에 따르면 박철은 위자료와 재산 분할 명목으로 20억원 상당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옥소리는 이번 맞고소를 통해 박철과 동등한 입장에서 위자료, 재산분할, 자녀양육권 등을 해결해 나간다는 입장이다.
스포츠동아 이유나 기자 ly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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