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태국 방콕에서 쇼케이스와 방송에 출연한 손호영이 태국 MTV와 채널V가 공동으로 선정한 ‘이달의 아시아 최고 가수’로 뽑혔다. 1집 앨범 수록곡인 ‘사랑은 이별을 데리고 오다’로 ‘이달의 아시아 최고 뮤직 비디오’상까지 수상했다.
현지 누리꾼의 설문으로 만들어지는 이번 상은 태국 뿐 아니라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전역에 방송이 되어 각국에서 동시에 이루어진 리서치로 수상자가 가려졌다.
손호영은 “활동을 제대로 하지 않았는데도 많은 사랑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곧 태국에서 음반이 발매되는데 빠른 시간 안에 다시 태국을 방문해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단 한번의 태국 방문으로 태국팬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던 손호영은 쇼케이스 이후 현지에서 수많은 광고 제의를 받고 있어 내년 초쯤 손호영의 광고가 태국에서 전파를 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손호영은 연말 콘서트와 다음달 중순 영화 ‘용의주도 미스신’ 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스포츠동아 정기철 기자 tom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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