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대표급 '몸짱' 스타인 두 사람이 다부진 구리빛 몸매를 드러내며 나란히 상반신을 노출해 눈길을 끈다.
어깨동무를 한 채 환하게 웃고 있는 빛바랜 과거 사진 속의 송승헌, 권상우의 모습은 더할 나위 없이 절친한 친구처럼 보인다. 하지만, 두 사람 사이를 찢어진 효과로 갈라놓은 구겨진 사진은 현재에는 어긋나 버린 그들의 운명을 암시하고 있다.
한 때 친구였지만 이제는 적이 되어 서로의 심장을 겨누게 된 네 남자의 우정과 배신을 그린 영화 '숙명'은 현재 90% 촬영이 완료된 상태. 두 톱스타의 동반 캐스팅만으로 2007년 최고 수출가에 일본에 선 판매된 '숙명'은 내년 상반기 개봉을 목표로 막바지 촬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이유나 기자 lyn@donga.com
[화보]“욘 다음은 승” 송승헌 방일에 나리타 눈물
[화보]4000여 아시아팬 모인 송승헌 팬미팅 현장
[화보]‘한류스타’ 송승헌의 제대 후 첫 기자회견 현장
[화보]권상우 이요원 KBS2 ‘못된 사랑’ 제작보고회
[화보]고소영과 권상우의 화장품 CF
[화보]증인 출석 권상우 “김태촌에게 협박받은 적 없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