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마마 신연아 “현재 부부 사이 위험해”

  • 입력 2007년 11월 28일 10시 29분


“현재의 우리 부부 사이, 위험하다.”

빅마마의 리더 신연아가 바쁜 스케줄로 부부 관계자 ‘위험’ 수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27일 KBS 2 TV ‘윤도현의 러브레터-겨울 이야기 특집’편에 출연한 빅마마는 “데뷔 후 5년 동안 12월은 항상 빡빡한 공연 스케줄 때문에 사생활을 모두 포기해야 한다”고 털어놓았다.

유일한 유부녀인 신연아는 “작년까지도 잘 이해해주던 남편이 올해엔 유독 섭섭한 태도를 보여서 큰 일이다. 올해 12월 31일도 함께 할 수 없게 되었는데 현재의 우리 부부 사이, 위험하다”고 농담섞인 하소연을 던졌다. 신연아는 지난해 3월 연하의 미남 프랑스인 남편 알렉스와 결혼했다.

유부남 윤도현 또한 “나야말로 10년째 (연말이 바쁘다)”라고 응수하며 동병상련을 드러냈다.

한편 빅마마는 12월 21일부터 1월말까지 두 달 동안 울산, 인천, 서울, 부산, 대전, 대구 등 전국 6대 도시에서 연말 전국 투어 공연을 갖는다.

스포츠동아 정기철 기자 tomjung@donga.com

[화보]‘빅마마’ 신연아 프랑스 신랑과 화촉 밝힌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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