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사이트인 디시인사이드(www.dcinside.com)에서 지난 22일부터 29일까지 ‘2007년을 빛낸 최고의 드라마는?’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펼친 결과 ‘태왕사신기’가 총 64,650표 중 32,202표(49.8%)를 얻어 1위에 올랐다.
지난 9월 첫 방송된 ‘태왕사신기’는 평균 30%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주인공 ‘담덕’ 역의 배용준은 이 드라마를 통해 ‘욘달프’라는 제2의 별명을 얻기도 했다.
2위는 총 21,384표(33.1%)를 얻은 이준기가 출연한 ‘개와 늑대의 시간’이 차지했다. 국가정보원을 소재로 한 드라마는 숨 가쁜 스토리 전개로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그 다음으로 윤은혜, 공유 주연의 ‘커피프린스 1호점’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8월 종영된 ‘커피프린스 1호점’은 보이쉬한 매력을 발산한 윤은혜와 훈남 5인방(공유, 이선균, 김동욱, 이언, 김재욱)의 활약으로 방영 내내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자와 누리꾼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 외에도 ‘마왕’, ‘하얀거탑’, ‘경성스캔들’, ‘완벽한 이웃을 만나는 법’, ‘에어시티’, ‘메리대구 공방전’, ‘아이 엠 샘’이 10위권 안에 들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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