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美 최대 슈퍼체인과 100만불 광고 계약

트로트가수 장윤정이 세계 최대 슈퍼마켓 체인점 ‘ShopRite’의 얼굴이 된다.

장윤정의 소속사는 “지난 달 27일(현지시간) ‘ShopRite’와 1년 전속 모델로 100만 불(한화 10억여 원) 계약에 사인을 하고 미국 뉴욕에서 광고촬영을 마쳤다”고 4일 밝혔다.

‘ShopRite’는 전 세계 유통업계 중 ‘월마트’ 다음으로 가장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는 대형 슈퍼마켓 체인점. 미국, 영국, 아프리카 등지에 다수의 점포를 보유하고 있으며 장윤정이 모델로 나서면서 한국 진출을 모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장윤정은 ‘ShopRite’ 브랜드 제품인 ‘Solar Action(솔라액션)’ 세제와 올리브 비누인 ‘Olivica(올리비카)’의 영상광고와 지면광고 뿐만 아니라 1년 동안 국내에서도 모델로서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ShopRite’ 측은 “한국스타인 장윤정은 미국 공연에서도 보여줬듯이 평소 세련된 무대매너와 더불어 착하고 깨끗한 분위기가 자사 제품의 이미지와 잘 맞아 떨어졌다”며 CF모델로 발탁한 이유를 전했다.

스포츠동아 이지영 기자 garumi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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