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팀 해체 후 솔로 활동을 하고 있는 연우의 ‘크리스마스 프로젝트 앨범’을 위해 5년 만에 멤버들이 뭉쳐 함께 노래를 부른다.
티티마에서 리드보컬을 담당했던 유진은 올해 5월 연우라는 이름으로 컴백해 ‘단 하루를 살아도’ 등의 싱글 곡과 KBS ‘경성스캔들’ 등의 OST에 참여하는 등 홀로서기에 성공했다.
티티마의 리더 소이는 영화 ‘가발’ ‘해부학 교실’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변신했다. 은희는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으며, 진경과 세미 역시 유학을 다녀오는 등 모두 각자의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연우를 위해 뭉친 이들은 ‘메리메리’라는 곡으로 한 목소리로 노래 불러 티티마 활동 당시를 연상케한다.
한편 이번 앨범은 오는 6일부터 각종 인터넷 음악 사이트를 통해 서비스 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사진=왼쪽부터 소이 연우 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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