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9일 경기도 파주시 한 스튜디오에서 촬영을 한 두 사람은 빨간 장미꽃잎이 깔린 바닥에 누워 마주보고, 레드 와인을 앞에 두고 두 손을 꼭 잡으며 장밋빛 신혼을 예고했다.
두 사람은 3년 간의 열애 끝에 오는 8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주례는 이회택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이 맡았고, 김보민의 직속선배인 신영일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는다.
결혼식은 언론에 비공개로 조용히 진행되며 오전 9시 식전 공식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정기철 기자 tomjung@donga.com
[사진제공=난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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