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하루에 8끼 ‘먹깨비’ 별명 붙어”

  • 입력 2007년 12월 14일 10시 42분


‘트로트계의 요정’ 장윤정이 ‘왕성한 식욕’에 대해 털어놨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KBS 2TV ‘스타골든벨’의 녹화현장에서 장윤정은 “하루에 8끼를 먹어 ‘먹깨비’라는 별명이 생길 정도였다”고 밝혔다.

장윤정은 “대신 한 끼에 많은 양을 먹지 않고 하루 종일 꾸준히 계속해서 음식을 먹는 탓에 집에서는 ‘누에’라고 부른다”고 말해 다른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하지만 장윤정은 식탐이 많지만 개그맨 김신영을 이기지는 못할 것 같다며 “예전에 김신영이 먹는 것을 본 적이 있는데, 지금이 아니면 못 먹는다는 심정으로 음식을 먹어 나와 비교조차 안 된다”고 말해 녹화장을 폭소케 했다.

이에 함께 자리한 김신영은 “혼자 앉은 자리에서 피자 3판, 통닭 2마리까지 먹어봤다”며 “대학교 다닐 때 있었던 ‘육식 동아리’에서는 ‘고기 배틀’로 11인분까지 먹었었다”고 말해 또 한번 놀라게 했다.

또한 김태현은 김신영의 먹는 모습을 비유하며 “피겨 스케이팅에는 은반위의 요정 김연아씨가 있다면, 김신영은 불판위의 요정”이라고 말해 이날 녹화장은 웃음바다가 되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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