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최동석 아나운서, 사주 너무 좋다”

  • 입력 2007년 12월 14일 14시 35분


록밴드 체리필터의 조유진이 박지윤, 최동석 아나운서 커플의 사주를 봐 줘 눈길을 끌었다.

조유진은 오는 15일 방송되는 KBS 2TV ‘스타골든벨’ 녹화에서 “박지윤과 최동석 아나운서 커플은 상반되는 사주로 서로를 보완해주는 관계라 너무 좋다”는 괘를 내놓았다.

평소 역학에 관심을 가진 조유진이 주변 동료들의 사주를 봐 주는 사실은 꽤 알려진 일. 특히 이달 초 SBS ‘음악 공간’에 출연해 결혼을 앞둔 이적의 궁합을 소상하게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날 조유진은 MC 김제동의 사주도 밝혀 관심을 모았다. 조유진은 “김제동 주변에 이성이 없다. 평소 생활 패턴을 바꿔 좀 화려하게 지낼 필요가 있다”면서 “주변에 여자들이 많아야 결혼하지 않겠느냐”고 말해 출연진들에게 박수를 받았다.

이어 개그콤비 김신영-김태현 커플의 궁합에 대해서는 “기운이 둘 다 너무 세다. 서로 활동적인 사주여서 최악의 궁합이다”고 말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녹화가 끝난 뒤 전 출연진들이 조유진을 둘러싸고 자신들의 사주를 물어봤고, 특히 김제동은 사주 잘봐줘서 고맙다고 인사를 건넸다.

오는 15일 오후 5시 20분 방송.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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