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희 “이별까지도 나에겐 모두 좋은 추억”

  • 입력 2008년 1월 7일 09시 44분


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로 돌아온 배우 김민희가 “사랑에 관한 아픈 기억도 모두 좋은 추억”이란 발언을 해 화제다.

김민희는 7일 밤 방영될 SBS '야심만만'에 출연해 “사랑의 정의를 내려본다면?”이라는 MC 질문에 “사랑은 좋은 것”이라고 대답했다.

그는 “사랑하면서 아팠던 일이나 헤어지는 일들도 지나고 나면 모두 좋은 추억”이라며 “이제는 그런 것들도 다 예뻐 보인다”고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밝혔다.

또 김민희는 이 날 “난 애교가 많은 편”이라고 고백했는데 “둘만 있을 때에는 좋아한다는 표현도 자주하는 편”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김민희는 함께 출연한 이미숙에게 섭섭했던 점을 털어 놓기도 해 선배 연기자 이미숙을 당황하게 해 눈길을 모았다.

스포츠동아 이유나 기자 lyn@donga.com

[화보]이미숙 소희 주연 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 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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