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소리 신동 유태평양군의 근황…SBS ‘김미화의 U’

  • 입력 2008년 1월 14일 02시 58분


▽SBS ‘김미화의 U’(오후 1시 10분)=‘생방송 화제의 인물 줌인’에선 판소리 신동 유태평양(16) 군이 출연한다. 그는 초등학교 6학년 때인 2004년 3월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 유학을 떠나 영어와 타악(打樂)을 공부한 뒤 최근 귀국했다.

유 군은 6세 때 흥보가를, 10세 때 수궁가를 완창해 ‘판소리 신동’으로 화제에 올랐다. 그는 전북 정읍시립국악단 국악장인 아버지 유준열 씨의 영향으로 어릴 적부터 남다른 소질을 보였으며 조통달 명창의 가르침을 받았다. 그는 1998년 올해를 빛낸 5대 인물, 1999년 21세기 새천년의 주역으로 선정됐다.

그는 앞으로 서울의 국악예술고에 입학해 타악을 전공할 예정이다. 하지만 조통달 명창의 가르침을 계속 받을 예정이다.

그의 유학 생활 이야기와 다양한 음악의 접목을 통한 국악의 세계화 포부 등을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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