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주류 CF’ 보아 ‘리얼 취중 토크’

  • 입력 2008년 1월 14일 09시 23분


'월드스타' 보아가 첫 주류 광고 CF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특히 올해로 만 스물 한살이 된 보아는 2008년 하이트 맥주의 새로운 광고 모델로 발탁돼 CF 속에서 취중 토크를 선보이는 것.

이번 하이트 맥주 CF는 기존 맥주 광고의 과장성을 벗고 어떠한 연출 의도 없이 모델의 솔직한 리얼 토크 형식의 촬영 기법을 시도했다.

때문에 보아가 CF안에서 맥주를 마시며 털어놓는 이야기들은 지금껏 한 번도 공개된 적이 없는 개인적인 이야기라는 후문. 특히 보아의 당당하고 꾸밈없는 이야기들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보아와 함께 술자리를 하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킬 정도로 리얼하다.

"평소 술을 못 마시는 편은 아니다"라고 주량을 밝힌 보아는 "연습으로 쌓인 스트레스를 풀며 맥주도 마실 수 있어 좋다"며 6시간 가까이 진행된 촬영에도 한결같은 웃음을 보였다.

하이트 관계자는 “이번 신규CF는 스타 연예인들의 화려한 모습 이면에 숨겨진 당당하고 솔직한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줄 수 있는 모델을 선정하기 위해 많은 고심을 거듭했다”며 “이에 첫번째 광고 모델로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스타로 끊임없이 도전하고 노력하는 보아를 새로운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보아의 솔직한 맥주 이야기 편'은 지난 1월 12일부터 첫 전파를 탔다.

스포츠동아 이유나 기자 ly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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