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원은 지난 14일 청담동의 한 가라오케 촬영장에서 “윤아 언니가 오랜만의 드라마 출연이라 파이팅 하라는 의미로 출연을 자원했다”면서 “영화에서는 카메오 출연을 많이 했지만 드라마는 처음이다. 영화와 달리 만화처럼 스피디한 촬영이 재미있었다”며 색다른 경험에 대한 즐거움을 감추지 못했다.
극중 엄지원은 여배우 ‘아로’ 역으로 분해 작가와 PD 앞에서 철없고 예의없게 행동하는 캐릭터를 오버스럽고 능청스러운 연기로 소화해냈다.
김하늘, 박용하, 이범수, 송윤아 주연과 전도연 이효리 엄지원 강혜정 등의 연이은 톱스타 카메오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SBS ‘온에어’는 오는 2월 27일 첫 방송된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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