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경식 6살 연하 신부와 ‘결혼 골인’

  • 입력 2008년 1월 27일 16시 19분


개그맨 겸 배우 김경식(38)이 노총각 딱지를 떼었다.

김경식은 27일 오후 2시 서울 63시티 국제회의장에서 6살 연하의 학원강사 정유정 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두 사람은 김경식과 ‘틴틴파이브’로 함께 활동해온 이웅호의 소개로 3년 전 첫 만남을 가진 후 사랑을 키워왔다.

이날 결혼식의 주례는 MBC 이응식 PD가 맡았고, 사회는 개그맨 신동엽이 축가는 두 사람을 만나게 해 준 이웅호가 불렀다.

김경식과 한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춘 박미선, 최여진 등과 정선희 안재환 부부, 이영자, 김효진, 표인봉, 정성화, 김용만, 박수홍, 구준엽, 심태윤, 고아라, 슈퍼주니어 등이 참석해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사진=임진환 기자 photolim@donga.com

[화보]개그맨 김경식-총각 딱지 떼던 날

[화보]개그맨 김경식, 6살 연하 예비신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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