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뉴하트’ 2회연속 방송…지성-김민정 러브모드 급진전

  • 입력 2008년 1월 31일 13시 38분


MBC 수목 미니시리즈 ‘뉴하트’가 8주째 수목극 정상을 지키고 있다.

시청률 조사기관인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0일 방송된 ‘뉴하트’14회의 시청률은 28.2%(전국 기준)를 기록, 24일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28.8%)에는 조금 못 미치지만 3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보였다. 수도권 기준으로는 29%. 또 다른 시청률 조사기관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조사에서도 전국 26.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광희 의과대학병원 흉부외과를 배경으로 한 의학 드라마 ‘뉴하트’는 지난해 12월 12일 첫 방송부터 현실감 넘치는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다.

30일 방송된 14회에서는 은성(지성 분)이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영국 전 총리(이참 분)를 광희대 병원으로 옮기게 되면서 과연 강국(조재현 분)이 집도할 것인가에 관심이 집중됐다. 15회에서는 수술의 결과와 함께 방황을 끝내고 병원으로 돌아온 강국과 은성의 모습도 만나 볼 수 있을 예정이다.

한편 ‘뉴하트’ 16회와 17회는 설 연휴인 2월 7일 밤 9시 40분부터 2회 연속 방송될 예정이다. 김태준(장현성 분)을 놀라게 한 하태진(정찬 분)의 환상적인 수술 솜씨와 함께, 서로의 아픔을 알게 된 은성과 혜석(김민정 분)의 관계가 진전되면서 두 사람의 러브모드도 급진전 된다.

스포츠동아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화보]MBC 수목드라마 ‘뉴하트’제작발표회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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