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나는 1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새 주말극 '행복합니다'(극본 김정수 연출 장용우) 제작발표회에서 "8개월 사귄 남자 친구가 있다"면서 "이종원씨 보다 한살 많다"고 공개했다.
두 배우의 나이 차이를 고려했을 때 실제 연인은 7살 연상.
그는 "드라마 '행복합니다'를 마무리 한 뒤 좋은 소식을 들려드렸으면 좋겠다"면서 결혼을 전제로 진지한 만남을 갖고 있음을 전했다.
드라마 ‘행복합니다’는 생활 수준이 전혀 다른 두 집안이 사돈으로 엮이면서 일어나는 해프닝을 다룬 가족드라마. 극 중 최지나는 지성과 미모를 갖춘 부잣집 며느리로 등장해 남편의 불륜으로 상처를 받는 인물을 연기한다.
드라마 ‘행복합니다’는 ‘황금신부’ 후속으로 오는 9일 저녁 8시 45분에 첫 방송된다.
스포츠동아 이유나 기자 lyn@donga.com
사진=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