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립, 신비로운 이미지 ‘GUESS’ 모델 발탁

  • 입력 2008년 2월 4일 09시 39분


드라마 ‘태왕사신기’를 통해 2008년 최고의 기대주로 떠오른 이필립이 세계적인 청바지 브랜드 ‘게스’(GUESS)의 프리미엄 라인 모델로 발탁되었다.

이필립은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파격적인 대우로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에 지난 1월 28일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한채영과 함께 촬영을 마쳤다.

게스의 08년 첫번째 프리미엄 라인 “SEE BACK JEANS’을 선보인 이날 촬영에선 섹시하고 고급스러움을 몽환적인 봄날 밤의 분위기로 연출, 여기에 이필립과 한채영의 모습이 어우러져 더욱 환상적인 그림이 나왔으며, 그 동안 숨겨져 있던 이필립의 근육질 몸매가 공개되어 현장에 있던 여자 스태프들의 플래쉬 세례가 끊이질 않았다는 후문이다.

‘게스’의 한 관계자는 “American sexy casual을 추구하는 브랜드 컨셉과 고급스럽고 섹시한 이번 프리미엄 라인의 컨셉이 신비로운 이미지와 세련된 마스크의 이필립씨와 가장 부합된다고 판단, 모델로 선정하게 되었다. 또, 이번 촬영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포즈뿐만 아니라 근육질 몸매와 긴 다리로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필립은 조인성, 비 등 국내 최고의 남자 톱스타들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청바지 모델로 발탁, 패션 아이콘으로써 당당히 어깨를 겨루게 되었으며, 이외에도 통신, 전자, 커피음료 등의 러브 콜이 잇따르고 있어 2008년 CF계 최고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필립은 “평소에 좋아하던 브랜드의 모델로 발탁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또, 빠른 시일 내에 좋은 작품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인사 드리겠다.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필립은 현재 영화, 드라마 시나리오를 검토중이며, 곧 차기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스포츠동아 이유나 기자 ly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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