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트 스쿼드’는 마약 범죄조직에 맞서 싸우는 브라질의 경찰특공대 이야기를 그린 작품. 파질랴 감독은 첫 장편 데뷔작으로 금곰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심사위원대상은 이라크 내 미군 감옥인 아부 그라이브 수용소의 수감자 학대 스캔들을 다룬 미국의 다큐멘터리 ‘S O P’(Standard Operating Procedure)에 돌아갔다.
영화제 개막 전부터 강력한 금곰상 후보로 꼽혀 온 미국 폴 토머스 앤더슨 감독의 영화 ‘데어 윌 비 블러드’는 감독상을 받았다. ‘데어 윌 비 블러드’는 20세기 초 미국 텍사스 유전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인간들의 욕망과 음모를 그린 작품으로 올해 미국 아카데미상에도 8개 부문 후보에 올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