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의 소속사 제이튠엔터테인먼트는 18일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이하 CICI)이 제정한 올해의 한국이미지 디딤돌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비는 오는 19일 오후 6시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리는 ‘CICI 코리아 2008’에서 한국의 이미지를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한 공로로 수상한다.
CICI 최정화 이사장은 “비가 올해의 수상자로 선정된 것은 세계를 누비며 ‘타임100’ 등 미국 대중 문화의 심장부에 진출했으며, 아시아권 대형 스타로 우뚝 서 한국의 대중 문화를 세계에 알렸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2007년 수상자로는 ‘반기문 UN 사무총장’과 ‘마에스트로 정명훈’ 씨가 공동 수상했으며, 2006년에는 청계천이 선정되어 이명박 당시 서울 시장이 대신 수상한 바 있다. 또 스무 살 미만 미래의 한국 이미지에 수여하는 한국이미지 새싹상 올해의 수상자로는 ‘마린보이 박태환’과 ‘은반의 요정 김연아’ 에게 돌아갈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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