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 트로이카’ 성은 이파니 김세인 ‘드라마 열전’

  • 입력 2008년 2월 22일 09시 48분


‘섹시 스타’ 성은, 이파니, 김세인이 XTM의 4부작 TV시리즈 ‘앙녀쟁투’에 캐스팅 됐다.

이 드라마는 모델 아카데미를 배경으로 한 젊은이들의 사랑과 성공 이야기를 ‘섹시 명랑’컨셉으로 그려낼 예정.

성은은 고향 후배의 오디션을 도와주려다 모델 아카데미 원장의 눈에 띄어 모델계에 우연히 입문하게 된 주인공 역을 맡아, 우여곡절 노력 끝에 최고의 모델로 성장해 가는 인물을 연기한다.

이파니는 잘 나가는 톱모델이지만 신인 모델(성은 역)에게 주변의 관심이 집중되자 시기와 질투에 사로잡히는 인물로 등장한다. 김세인은 유흥업소에서 번 돈으로 모델 아카데미를 힘들게 다니면서 모델계의 마돈나를 꿈꾸는 인물을 연기한다.

‘앙녀쟁투’는 성은의 첫 드라마 주연 작품이며 이파니 또한 이 드라마를 통해 첫 정극 연기 도전에 나선다.

스포츠동아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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