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저격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 ‘밴티지포인트(Vantagepoint)’가 지난 18일부터 25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이명박 대통령 경호원으로 가장 잘 어울리는 국내배우는?’이란 설문에서 조인성은 1위(34%)를 차지했다.
영화 ‘비열한 거리’에서 조직의 2인자 병두 역을 통해 보여준 거칠면서도 부드러운 면을 조인성의 카리스마가 경호원 역에 잘 어울리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이어 영화 ‘스피드 레이서’와 ‘닌자 암살자’로 할리우드로 진출한 가수 비가 2위(25%), 영화 ‘숙명’에서 강한 남자 캐릭터에 도전한 송승헌이 3위(21%)를, 지난 1월 입대한 공유가 4위에 각각 올랐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