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럭 화법’ 이경규, 이화선에 유독 친절했던 까닭은?

  • 입력 2008년 3월 3일 14시 14분


그동안 ‘버럭 화법’으로 신도들을 가르쳐 왔던 ‘골프의 신’ 이경규가 미녀스타 이화선에게는 평소답지 않은 부드러운 말투로 레슨을 해 기존 출연자들의 원성을 샀다.

‘버럭 경규’이경규의 레슨 태도가 급변한 것은 그녀가 이경규의 이마에서 흘러내리는 땀을 살짝 닦아주는 등 애교 있는 태도로 ‘골프의 신’을 사로잡았기 때문.

시종일관 환한 웃음으로 ‘미소천사’라는 애칭까지 얻은 이화선은 그동안 출연했던 모든 게스트들 중 유일하게 이경규의 따뜻한 대우를 받았다.

특히 이제까지 유일한 여성 멤버였던 비키는 이경규의 냉대에 복수의 칼날을 갈았고, 첫 번째 미션에서 패한 이경규가 ‘땅콩 맞기’ 벌칙에 걸리자 감정(?)을 실은 복수로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한층 더 강력해진 웃음과 유용한 정보로 무장한 ‘이경규의 골프의 신’ 태국특집은 오는 7일 밤 11시 MBC ESPN에서 공개된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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