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우, 유노윤호 제치고 ‘댄스 황태자’ 등극

  • 입력 2008년 3월 3일 15시 31분


가수 이민우(M)가 ‘댄스 황태자’로 등극했다.

오는 13일 개봉하는 영화 ‘스텝업2: 더 스트리트’가 지난 달 20일부터 27일까지 공식 미니홈피에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댄스 영화 ‘스텝업2’에 가장 어울리는 연예인’으로 45.27%의 지지를 얻은 이민우가 1위에 올랐다.

이는 신화의 멤버에서 솔로로 독립한 이민우가 현재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아이돌 그룹 ‘빅뱅’의 G-드래곤, ‘동방신기’의 유노윤호, ‘슈퍼주니어’의 동해를 제치고 차지한 결과라 더욱 눈길을 끈다.

네티즌들의 열렬한 성원을 받은 이민우는 ‘스텝업2’의 홍보대사 제의도 흔쾌히 수락하며 3월 발매하는 디지털 싱글 수록 곡 ‘사랑이란 예쁜 두 글자’ 뮤직비디오에 영화의 장면을 사용할 뜻을 전했다.

한편 이민우는 오는 10일 열리는 ‘스텝업2’ 시네마 콘서트에도 참석하며 본격적인 홍보대사로 나설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이지영 기자 garumi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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