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소품 경매, 8일까지 5개 품목 1213만 6000원 낙찰

  • 입력 2008년 3월 8일 15시 51분


'재킷 485만원, 벨트 55만 8000원.'

서태지가 GM대우 '토스카 프리미엄 6' CF에서 사용했던 의상과 소품 중 8일까지 경매에서 낙찰된 5개 품목의 총액이 1213만6000원으로 밝혀졌다.

청각 장애 아이들을 위한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는 '옥션 서태지 소품 자선 경매'에서 8일 현재 재킷, 청바지, 가죽팔찌, 티셔츠, 벨트 등 5개 품목이 낙찰됐다.

이중 가장 높은 가격에 팔린 소품은 재킷. 재킷은 485만원에 낙찰됐다. 청바지 역시 355만원이라는 높은 가격에 팔렸다. 가죽팔찌와 티셔츠는 각각 90만원과 227만8000원에 낙찰됐으며 6일 경매가 완료된 벨트는 낙찰가 55만8000원을 기록했다.

현재 6번째로 진행 중인 서태지 목걸이 경매도 경매 이틀째인 8일 현재 16만원을 기록해 낙찰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옥션과 GM대우는 '토스카 프리미엄 6' CF 속 서태지가 직접 착용한 의상과 소품 등 총 8점을 릴레이로 경매하고 있으며 경매 수익금은 지엠대우한마음재단을 통해 청각장애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사진=옥션에서 진행 중인 서태지 소품 경매 사이트 캡쳐 화면]

스포츠동아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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