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한중 합작영화 ‘삼국지-용의부활’의 4월3일 개봉을 앞두고 홍보를 위해 이달 22일 한국을 방문한다.
'삼국지-용의부활’은 한국의 태원엔터테인먼트가 참여한 대형 액션영화. 류더화와 매기 큐는 방한 후 언론 인터뷰, 시사회 참석, 무대인사 등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삼국지-용의부활’은 리옌쿵(이인항) 감독이 연출을 맡아 촉나라 장수 조자룡과 조조의 손녀 조영의 마지막 대결을 그렸다.
매기 큐는 ‘미션임파서블3’, ‘다이하드4’에 출연하며 할리우드에서 입지를 탄탄히 하고 있다. 과거 다니엘 헤니의 연인으로 알려졌고 에디슨 창(진관희)의 누드스캔들에 거론돼 현지 언론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류더화, 매기 큐, 홍진바오는 2006년 제 11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열린 제작 발표회 때 한국을 찾기도 했다.
‘삼국지-용의 부활’은 총 200억원 규모의 제작비가 투입돼 대규모 전투 장면을 담았다. 특히 중국에서 ‘삼국지’는 TV시리즈 외에 영화로 제작된 적이 없어 제작 발표와 함께 높은 관심을 받았다. 공교롭게도 7월에는 삼국지의 적벽 대전을 소재로 오우썬(오우삼)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중국 영화 ‘적벽’이 공개될 예정이어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스포츠동아 이경호 기자 rus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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