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예식의 주인공인 송일국과 정승연 씨는 2006년 소개팅으로 알게 된 사이로 1년 6개월여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비공개의 전통 혼례 방식으로 치러진 이날 예식은 중앙대학교 박범훈 총장이 집사(주례)를 맡았으며 사회는 송일국의 친구 인승일 씨가, 축가는 국립창극단의 박애리와 재즈가수 윤희정이 불러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신접살림은 예비신부의 직장이 부산인 관계로 부산에 차리게 된다.
스포츠동아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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