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송일국 폭행 파문 연류에 인해 '로비스트'의 판권 인하 압력이 있었다는 주장에 대해 제작사는 "판권 가격에 다소 조정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송일국 사건과는 무관하다"고 전했다.
'로비스트'의 제작사인 초록뱀미디어 측은 이날 "당초 논의됐던 가격인 30억원 선에서 약간 가격이 하향 조정된 것은 맞지만 10억 수준은 아니다"고 강조하며 "판권 대행을 맡았던 중간 업체에 문제가 생긴 것이 결정적 요인이지 이번 송일국 사건과는 큰 연관이 없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이유나 기자 ly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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